창립 68주년 동국제강 "성장지향적 사고방식 갖추자"
장세욱 부회장 "임직원 성장이 회사 경쟁력…해외지역 전문가 등 육성"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장세욱 동국제강[001230] 부회장은 회사 창립 68주년(7월 7일)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을 바탕으로 성장 지향적 사고방식을 갖춰 나가자"고 당부했다.
장 부회장은 창립일을 하루 앞둔 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한 기념식에서 "회사의 핵심은 언제나 사람이고, 임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지역 전문가 파견, 차세대 리더 육성, 직무 전문가 육성 등 구체적인 인재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장 부회장은 아울러 임원과 팀장들에게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백스테이지 리더십'(Back stage Leadership)을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성장 마인드셋을 갖춘 개인과 회사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성장 마인드셋을 동국제강의 좋은 문화로 삼아 발전시켜 나가자"고 독려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창립 기념일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 330명이 참여했다.
동국제강은 창립 기념일인 7일에는 본사를 포함한 6개 사업장에서 자매결연 단체와 함께 아동센터 놀이공원 현장 체험 지원, 복지관 생필품 후원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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