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16번째 자회사 '신한EZ손해보험' 공식 출범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16번째 자회사인 '신한EZ손해보험'이 1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이하 카디프손보)을 인수했고, 지난달 9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인수 승인을 받은 뒤 지난달 말 인수 관련 절차를 모두 마쳤다.
신한EZ손해보험은 이 카디프손보의 새 이름이다.
지난해 9월 조용병 회장이 발표한 그룹의 새 비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대한 의지를 담아 사명에 'EZ(easy·쉬운)'를 넣었다는 게 신한금융의 설명이다.
앞으로 신한EZ손해보험은 강병관 사장의 지휘 아래 디지털 기반의 손해보험사로 탈바꿈하기 위해 대대적 혁신을 추진하고 생활 밀착형 보험상품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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