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산본 무궁화주공1 리모델링·서금사6구역 재개발 수주
누적 수주액 7조원 육박…4년 연속 1위, 수주 '7조 클럽' 눈앞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건설[000720]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 누적 수주액이 7조원에 육박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수주 '7조 클럽' 달성을 눈앞에 뒀다.
현대건설은 지난 25일과 26일 경기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사업과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6개월 만에 누적 수주액이 6조9천544억원으로 증가했다.
하반기에 선정될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수주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4년 연속 업계 수주 1위 달성은 물론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최고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 사업은 아파트 1천329가구를 수평·별동 증축 방식으로 리모델링해 1천444가구로 늘리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사업에 '힐스테이트 아트리채'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부산 금정구 서금사6구역 재개발 사업은 13만7천429㎡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40층 규모의 아파트 2천61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힐스테이트 피아첼로'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