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1순위 청약에 1만7천여명 몰려

입력 2022-06-27 09:52
'고양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1순위 청약에 1만7천여명 몰려

올해 경기지역 최다 청약자 접수…평균 172대 1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DL이앤씨[375500]는 최근 접수한 경기 고양시 지축지구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의 1순위 청약에 올해 경기지역 분양 아파트 중 최다 청약자가 몰렸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4일 이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10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7천742명이 접수해 평균 17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경기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이다.

이중 전용면적 84㎡A형은 42가구 공급에 7천959명이 신청해 189.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고양시에서 오랜만에 공급된 민영 아파트이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 점, 경기·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했던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881만원(발코니 확장 및 추가선택품목 제외) 수준으로, 전용 84㎡ 기준 5억원 후반대에서 6억원 중반대에 책정됐다.

지하 1층, 지상 28층, 총 331가구로 건설되며 선시공 후분양 단지여서 오는 10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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