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신임 디렉터 3인, 여름 업데이트 계획 공개

입력 2022-06-25 16:18
수정 2022-06-25 17:48
로스트아크 신임 디렉터 3인, 여름 업데이트 계획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25일 '로아온 서머'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MMORPG 게임 로스트아크의 신임 디렉터와 여름 이후 진행될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달 돌연 건강상 이유로 사임을 밝힌 금강선 전 로스트아크 디렉터의 후임자는 김상복(설정·레벨 기획 담당)·이병탁(게임 경제 담당)·전재학(전투 시스템 담당) 수석팀장 3명이 공동으로 맡게 됐다.

로스트아크 개발 단계부터 총괄을 맡아온 금 전 디렉터는 게이머 친화적인 운영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로스트아크를 히트작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1명의 총괄 디렉터 체제를 다자 리더십 체제로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발진들은 이날 서버 간 커뮤니티 강화, 클래스 밸런스 패치, 각종 편의성 시스템 개선 등 향후 진행될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또 올해 여름 '엘가시아' 대륙 후속 스토리라인, 신규 직업 '기상술사', 가디언 토벌 '소나벨', 레이드 '질병군단장 일리아칸', 수집형 콘텐츠 '기억의 오르골' 등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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