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대학생 진로 탐색 위한 '헤지펀드 콘서트' 열어

입력 2022-06-24 10:15
수정 2022-06-24 10:51
금투협, 대학생 진로 탐색 위한 '헤지펀드 콘서트' 열어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헤지펀드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위한 '2022년 제4회 헤지펀드 콘서트'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7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지역의 투자동아리 소속 대학생뿐 아니라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대학생 등 200여 명이 모였다.

연사로는 윤정인 피보나치자산운용 대표, 이주상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전무, 박경도 디에스자산운용 본부장이 나섰다.

이들은 헤지펀드 운용사 창업 과정과 투자 전략, 관련 직무 등에 대해 설명했다.

나석진 금융투자협회 자산운용부문 대표는 "자산운용 시장의 꽃이라고 불리는 헤지펀드 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헤지펀드 콘서트가 헤지펀드 운용사의 투자 철학과 경험을 공유할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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