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 분야 국립연구기관 '맞손'…협업체계 구축

입력 2022-06-24 09:27
농림수산식품 분야 국립연구기관 '맞손'…협업체계 구축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림수산식품 분야 국립연구기관 8곳이 기후변화, 탄소중립, 식량안보, 지역균형발전 등 국내·외 현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다부처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융·복합 기술 성과를 내 국가연구개발의 투자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 우수 혁신사례 공유 ▲ 신규 협력사업 발굴·기획 및 이행 ▲ 연구직 공무원의 역량향상 및 인적 교류 ▲ 연구개발 시설, 장비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한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 등 국정과제가 순조롭게 추진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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