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경상남도와 손잡고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다음달 10일 서류접수 마감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연구개발(R&D) 지원금, 엑셀러레이팅(사업 가속)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을 경상남도 지역 내 바이오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공모전에는 경상남도 지역에 본사, 연구소, 사업장을 뒀거나, 해당 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이 있는 스타트업 또는 예비 창업자가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 바이오 의약품(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 항암·자가면역·섬유증질환 합성신약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기술 ▲ 신규 모달리티(Modality) 신약 ▲ 특화 제제 및 약물 전달 플랫폼 ▲ 줄기세포 플랫폼 ▲ 디지털 치료제 및 헬스케어 등 총 6개 분야이다.
선정된 기업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함께 최대 5천만원의 R&D 지원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추후 후속투자를 받거나 대웅제약과의 사업화 협력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경진대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다음달 10일 오후 6시까지 대웅제약에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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