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감염병동 의료진 대상 메이크업 캠페인

입력 2022-06-22 10:27
아모레퍼시픽, 감염병동 의료진 대상 메이크업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오프라인 현장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2008년부터 진행해 온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나 탈모 등 갑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는 암 환자들을 위해 화장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비대면으로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전날 서울의료원을 직접 찾아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그간에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대상을 확대해 감염병 전담 병동에 근무했던 의료진 등에게 아모레퍼시픽 소속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6명이 화장법을 강의했다.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씨도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하고, 의료진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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