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창의혁신리더 장학금 10돌…등록금 50% 이내서 전액으로"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KT[030200]는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혁신리더 장학금' 지급 액수를 기존 '등록금의 50% 이내'에서 '등록금 전액'으로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창의혁신리더 장학금이 올해로 10년을 맞았다"며 "올해부터는 장학생들이 온전히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등록금 전액을 최대 3년간 지원하는 등 보다 장기적인 제도로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KT는 장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인성 함양을 위해 ICT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하고 소셜 벤처 경영진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나 봉사 활동 참여 기회도 마련한다고 알렸다.
김무성 KT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추진실장(상무)은 "KT는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십수 년간 꾸준히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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