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만 무역 이니셔티브' 다음 주 미국 워싱턴 개최

입력 2022-06-20 13:51
'미-대만 무역 이니셔티브' 다음 주 미국 워싱턴 개최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21세기 무역에 관한 미-대만 이니셔티브'가 다음 주 미국 워싱턴D.C에서 출범한다고 대만 행정원이 밝혔다.

행정원은 전날 덩전중 경제무역협상판공실(OTN) 대표가 '21세기 무역에 관한 미-대만 이니셔티브'에 참석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양측은 반부패, 디지털 무역 표준, 노동권, 환경 기준, 비시장 접근 관행, 농업, 국영사업 등 11개 항목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덩 대표는 대만의 목표는 미국과의 무역협정 체결이라고 밝혔다.

행정원은 또 덩 대표와 국가발전위원회 궁밍신 주임 위원(장관급) 등 대만 대표단이 오는 26~29일 워싱턴DC 근처 메릴랜드주 내셔널하버에서 열리는 셀렉트USA 투자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inbi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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