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AI 기반 영업 지원 솔루션 공개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는 영업직 종사자를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설계된 솔루션 '비바 세일즈'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비바 세일즈는 고객과의 통화 내용을 문자로 기록하고, 통화 후에는 영업 직원이 말하고 들은 비율, 대화 속도, 대화의 감정 정도 등을 요약해 제공한다.
또한 엑셀, 워드와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앱 등에서 고객을 태그할 경우 관련 자료에 맞춰 고객의 기록을 자동으로 수집·입력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에서 정보를 다시 입력하거나 검색하지 않아도 팀즈와 오피스 앱 등으로 수집된 자료를 팀원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비바 세일즈를 통해 영업 직원은 판매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고객과의 계약을 더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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