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토트넘 방한기념 챌린지 이벤트…손흥민 등 영상도 공개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틱톡은 다음 달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구단의 방한을 기념해 팬들이 영상을 올리는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선수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독점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축구 스타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은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7월 10∼16일 한국을 찾는다. 7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대표 선수들로 구성되는 선발팀과 친선경기를 갖고, 16일 오후 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프로축구 세비야를 상대한다.
1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챌린지는 공식 해시태그인 '#토트넘틱톡챌린지'와 함께 토트넘 공식 틱톡 계정에서 제공하는 챌린지용 영상을 이용해 새로운 영상을 제작하는 기능인 '듀엣'이나 '이어찍기'를 하면 된다. 각자 좋아하는 토트넘 경기 영상을 올려도 된다.
챌린지 참여자 중에서 추첨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토트넘 선수 팬 미팅 참석 기회와 선수 친필 사인 저지·폴라로이드 사진·유니폼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틱톡에서 '토트넘'이나 #토트넘틱톡챌린지 를 검색하거나 또는 토트넘 틱톡 계정에서 확인하면 된다.
토트넘 선수들의 비시즌 기간 경기장 밖에서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영상도 틱톡 토트넘 계정에서 독점 공개된다. 손흥민을 비롯해 에릭 다이어, 위고 요리스, 데얀 쿨루셉스키, 조 로돈 등 대표 선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볼 수 있다고 틱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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