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도 일상회복'…크린토피아 운동화·모자 접수량 19%↑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된 이후 신발과 운동화를 세탁하는 이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탁기업 크린토피아는 전국 약 3천100개 매장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4일까지 '신발·운동화' 품목 접수량이 작년 동기보다 19%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야외 활동 수요와 관련 있는 모자와 티셔츠의 세탁 접수량도 각각 19%, 22% 늘어났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일상회복의 영향으로 외부 활동이 증가하면서 야외 활동용 복장을 세탁하는 고객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yo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