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칼로리 음료 잇따라…롯데칠성 '핫식스 더킹 제로' 출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여름을 앞두고 음료·식품업계가 잇따라 '제로 칼로리'(0㎉) 음료를 출시하고 있다.
제로 음료는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로 단맛을 내 칼로리가 거의 없는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칼로리 에너지음료 '핫식스 더킹 제로'(355mL)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과라나추출물, 마카추출액 등을 담고 샤인머스켓과 리치향을 더한 제품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칼로리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 제로 칼로리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대표 제품인 '밀키스'도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농심도 앞서 '웰치 제로 그레이프'와 '웰치 제로 오렌지'를 355mL 캔 제품으로 선보였다.
농심은 웰치 소다의 맛은 살리면서 칼로리를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초 노브랜드 버거의 탄산음료 '브랜드 콜라 제로'와 '브랜드 사이다 제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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