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이젠셀, 무상증자 권리락에 급등(종합)

입력 2022-06-08 15:35
[특징주] 바이젠셀, 무상증자 권리락에 급등(종합)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의약품 제조업체 바이젠셀[308080]이 무상증자 권리락에 따른 착시 효과로 8일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젠셀은 기준가(1만2천100원)보다 14.88% 오른 1만3천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가격제한폭(29.75%)까지 올라 1만5천7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낮아 보이는 착시 효과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바이젠셀에 대해 이날부터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등이 없어진 상황으로, 구주주와 새 주주 간 형평을 맞추기 위해 시초 거래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떨어뜨린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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