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 돌파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DL이앤씨[375500]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DL이앤씨는 지난 4일 대우건설[047040]과 함께 총사업비 7천255억원 규모의 '대전 도마 변동13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면서 7일 이같이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317-139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2층, 25개 동, 2천715가구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DL이앤씨의 지분은 45%(수주액 3천265억원)다.
이번 수주로 올해 들어 현재까지 DL이앤씨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1조2천543억원을 기록하며 5개월여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앞서 DL이앤씨는 지난 1월 2천444억원 규모의 서울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2월 대구 수성1지구 재개발(6천183억원) 사업과 5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현대2차 재건축(651억원) 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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