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에셋·라이프, 부동산 투자로 770여억원 수익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법인보험대리점 에이플러스에셋은 에이플러스에셋타워 매각으로 에이플러스에셋과 종속회사 에이플러스라이프가 총 772억4천만원의 이익을 거둘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에이플러스에셋은 "빌딩 매매계약을 중개한 다른 종속회사인 에이플러스리얼티의 중개수수료 수익까지 더한다면 에이플러스그룹이 얻을 총 투자이익은 원금의 4배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 3월 에이플러스에셋과 에이플러스라이프는 리츠 관계사인 '코크렙 제31호'의 보통주 지분 80만주(각각 40만주)를 200억원에 취득한 바 있다. '코크렙 제31'호는 에이플러스에셋타워를 보유하고 있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이번 매각 대금을 독립채산제 조직 구축과 설계사의 영업 효율성 향상을 위한 신영업지원시스템 개발, 신규 사옥 매입 자금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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