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 2종 추가 확인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 2종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뉴질랜드 보건부가 3일 밝혔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보건부는 이날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 감염 사례가 4건, BA.4 감염 사례가 1건 나왔다고 공개했다.
보건부는 또 뉴질랜드 지역사회에서 출입국과 분명한 연계도 없이 BA.5와 BA.4 감염 사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부는 또 이날 지역사회에서 BA.2.12.1 변이 감염 사례도 7건 나왔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이러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들은 해외에서 유행하는 것으로 그동안 입국자들 사이에서는 발견돼 왔지만, 지역사회에서 나온 것은 예상치 못한 일로 앞으로도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들 3종의 변이는 현재 뉴질랜드에서 우세종이 된 BA.2보다 전염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 단계에서 공중 보건 체계를 바꾸어야 할 필요성은 느끼지 않고 있다고 보건부는 덧붙였다.
이날 뉴질랜드의 코로나19 지역사회 신규 감염은 전날보다 1천600여 건 감소한 6천232건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이날 14명이 추가되면서 총 1천21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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