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휘센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전자[066570]는 맞춤형 바람 기능을 강화한 '휘센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을 3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에는 주거용 원방향(one way) 시스템 에어컨 최초로 제품 내부에 투명한 날개인 '에어가드'가 추가돼 바람의 방향을 더욱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신제품에는 또 공간과 상황에 따라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6가지 공간맞춤바람 기능이 탑재돼 있다.
아울러 스마트홈 앱 'LG 씽큐'와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에어컨을 원격 제어하거나 실외 온도와 습도, 미세먼지 농도 등 외부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운전하도록 에어컨을 설정할 수도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맞춤바람을 구현하고, 제품 내부 위생까지 쾌적하게 관리하는 신제품을 앞세워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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