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제르바이잔대사관, 수교 30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입력 2022-05-26 02:23
주아제르바이잔대사관, 수교 30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주아제르바이잔대사관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한-아제르바이잔 수교 30주년 기념 친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아제르바이잔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한국의 첼리스트 여미혜, 피아니스트 진정원, 바이올리니스트 전진주가 협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아제르바이잔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펜데레츠키 교향곡 5번 '코리아'와 가곡 '고향의 봄'을 연주했으며, 아제르바이잔 각계인사와 외교단 및 교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아제르바이잔대사관은 "수교 30주년을 맞아 고고학 세미나, 인문 포럼, 한복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양국 관계가 한층 더 확대·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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