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스테인리스 신기술로 국제스테인리스협회 금상 수상

입력 2022-05-24 08:57
포스코, 스테인리스 신기술로 국제스테인리스협회 금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포스코는 국제스테인리스협회가 주관하는 제26차 국제스테인리스협회 콘퍼런스에서 기술(Technology)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기술은 고성능 페라이트 스테인리스강 '430RE' 제조기술이다.

최근 가전업체들이 세탁기·건조기 등을 대형화하며 드럼 바닥 면의 성형성을 높이고 표면 줄무늬 결함 현상을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해졌는데 포스코는 기존 강종 대비 성형성, 용접부 내식성 등을 향상한 특화 강종인 430RE를 개발했다.

국제스테인리스협회는 2015년부터 매년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술, 시장개발, 지속 가능, 안전 등 4개 부문에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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