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PC 취약점 무상 진단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24일 업무용 PC의 취약점을 진단해주는 '오피스 업무환경 진단 서비스'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가짜 금융 사이트 등을 통한 피싱, 사용자 몰래 설치됐거나 알 수 없는 프로세스, 개인정보 유출 같은 위험 요소를 진단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용 웹페이지(bizcare.uplus.co.kr)를 통해 사용자 인증을 하면 되며, 별도의 가입이나 로그인 절차는 없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문제점이 진단됐을 경우 이를 원격으로 해결해주는 '1대1 원격점검 조치 서비스'도 업무용 PC 1대에 한해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PC가 악성코드나 랜섬웨어에 감염되거나 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향후 점검 항목을 확대해 지속해서 중소기업 업무환경 보안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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