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에쓰오일 국제신용등급 '안정적'→'긍정적' 상향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에쓰오일[010950]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자사의 국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쓰오일에 대한 장기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했다.
S&P는 "에쓰오일이 우수한 영업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주력 상품의 스프레드 회복을 바탕으로 다음 투자 사이클과 업황 변동성에 대비한 충분한 수준의 재무 여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2조1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며, 올해 1분기에도 분기 기준 최대치인 1조3천3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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