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냉면을 밀키트로"…삼천리그룹, '삼천리 미식관' 론칭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삼천리그룹 외식사업본부(SL&C)는 자사 레스토랑 메뉴의 간편식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한식·중식 밀키트를 판매하는 '삼천리[004690] 미식관'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천리 미식관은 삼천리그룹의 중식 브랜드 'Chai797'과 한식 브랜드 '바른고기 정육점', '서리재' 등의 레스토랑 메뉴를 간편식 제품으로 선보인다.
특히 Chai797의 오향 중화냉면은 기존 중식 밀키트에서는 쉽게 보기 힘들었던 이색적인 제품인 만큼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홍콩대중음식점 '호우섬'의 제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천리 SL&C는 미식 큐레이터가 엄선한 차별화된 다양한 한식·중식 제품들을 내놓으며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밀키트 제품은 삼천리 미식관 전용 사이트(www.3002misikgwan.com)와 마켓컬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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