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입력 2022-05-16 08:26
신세계백화점,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커뮤니케이션·패키징·브랜딩 부분 등의 본상 4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지난해 봄 코로나19에 지친 고객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바람개비를 나눠준 캠페인과 K푸드 편집숍인 '발효:곳간', 자체 편집매장 '엑시츠'의 브랜딩과 패키지 디자인, 대전신세계[004170] 아트앤사이언스 점포의 광고판 사이니지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신세계백화점은 또 "국내 유통업체 가운데 최초로 브랜딩 부문 26위에 올라 TOP 50에 진입했다"며 "하반기에는 본점 신관 외벽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고 자체 캐릭터 푸빌라 등을 활용한 캠페인 영상물을 제작하는 등 신세계만의 디자인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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