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역시 제외한 지방 아파트값도 3.3㎡당 1천만원 넘어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올해 들어 광역시를 제외한 기타 지방의 아파트값도 3.3㎡당 1천만원을 넘었다.
12일 KB부동산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기타 지방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1천21만원을 기록했다.
기타 지방에는 세종시와 8개도(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가 포함된다.
기타 지방의 3.3㎡당 아파트값은 지난 2월 1천1만원을 기록해 2013년 4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1천만원을 돌파했다.
기타 지방은 대부분 비규제지역이다. 비규제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고, 청약 자격이나 전매 제한 등의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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