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 내려 2,550대 마감…1년반 만에 최저

입력 2022-05-12 15:39
수정 2022-05-12 16:10
코스피 1.6% 내려 2,550대 마감…1년반 만에 최저

코스닥도 3.7%↓…833.66에 마감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코스피가 12일 1% 넘게 하락해 2,550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2.19포인트(1.63%) 내린 2,550.08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2020년 11월 19일 이후 1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이다.

지수는 시장의 예상을 웃돈 4월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에 전장보다 22.77포인트(0.88%) 내린 2,569.50에 약세 출발했다. 이후 낙폭을 축소하며 오전 중 2,590대 보합권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다시 빠르게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2,540대까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68포인트(3.77%) 내린 833.6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88포인트(1.26%) 내린 855.46에 개장해 약세를 보이다 점심 무렵부터 낙폭을 키웠다.

al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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