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부산 해운대 소상공인에 경영개선 컨설팅 지원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부산 해운대구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금원과 해운대구는 자영업자의 매출을 늘리고 폐업률을 줄이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서금원 자영업 전문 컨설턴트가 일대일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2 소상공인 종합 컨설팅 지원 사업'은 해운대구 내 사업장을 둔 영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세무·회계, 홍보 및 마케팅 등 10개 분야의 전문컨설턴트들이 사업장을 방문해 경영진단과 맞춤형 사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사업장별로 특성이 다양한 자영업의 경우 맞춤형 경영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금원의 맞춤형 자영업 컨설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부진을 겪는 해운대구 골목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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