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프리미어리츠, 기관 수요예측 흥행…이달 말 코스피 상장

입력 2022-05-09 09:45
수정 2022-05-09 10:36
마스턴프리미어리츠, 기관 수요예측 흥행…이달 말 코스피 상장

경쟁률 1천170대 1, 올해 상장 리츠 중 최고…12∼13일 일반 청약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이달 코스피 상장을 앞둔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지난 2∼3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이 1천170.44대 1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상장 리츠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천204곳이 참여했다.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016360]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장세에 안정적 배당주인 리츠가 주목받은 데 더해 마스턴투자운용의 안정적 자산 운용 역량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마스턴투자운용의 첫 공모 상장 리츠로, 모리츠를 상장하고 자리츠를 통해 자산을 편입하는 모자리츠 구조다.

현재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 프랑스 크리스탈파크 등을 기초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공모 주식 수는 총 1천186만주다. 공모가는 5천원, 공모금액은 593억원이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오는 12∼13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3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al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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