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소상공인 재도약 지원…맞춤형 상권분석 등 특화상품 출시
5년 내 시장점유율 33% 달성 목표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코로나19 유행이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되면서 소상공인 재도약을 지원하는 소호(SOHO·소규모 자영업) 특화 상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인터넷·카드결제기·인터넷전화를 함께 쓰는 소상공인 전용 상품'우리가게무선인터넷'과, 빅데이터 기반 업종별 상권분석 정보 서비스, 인플루언서 마케팅·차량 대여·가전 렌탈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제휴 서비스 등 소호 특화 상품 5종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우리가게무선인터넷'에 대해 "유선 통신망 장애 시에도 결제나 전화 예약문의 등 영업을 지속할 수 있으며 별도의 유선 케이블 설치 공사 없이도 경제적인 가격에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분석 플랫폼 '데이터플러스'는 특정 상권 요약정보, 신규 사업장 리스트, 동일 업종 월평균 매출, 성·연령·요일·시간대별 소비인구 등 소상공인 니즈를 고려한 상권분석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결제기, CCTV, 인터넷, IPTV 등 소호 전용 통신상품과 세무·매출관리 등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U+우리가게패키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규 상품들도 U+우리가게패키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내로 신규 상품 3종을 추가로 선보이고 소호 시장 맞춤형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해 5년 내로 이 분야 시장점유율 33%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현민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상무)은 "고객과의 소통, 선도기업 및 전문기관과의 협업, 과감한 혜택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혜택을 강화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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