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뷰티 넘어 건강식품 육성"…3년간 연평균 매출 25%↑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CJ올리브영은 '올영에서 건강올령'이란 이름의 연중 캠페인을 1일부터 시작하고 건강식품 카테고리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건강식품 매출이 최근 3년간 연평균 25%씩 증가하고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성장함에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슬리밍·이너뷰티·유산균·비타민 등 11종의 상품을 모은 체험키트를 제작해 5일부터 6만원 이상 구매한 멤버십 회원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13∼21일에는 100여개 건강식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한다.
올리브영은 가수 유희열을 이번 캠페인의 모델로 선정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뷰티를 넘어 건강식품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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