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등 바이오주 급등…새정부 바이오 육성 기대

입력 2022-04-26 15:55
[특징주] 셀트리온 등 바이오주 급등…새정부 바이오 육성 기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차기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 기대에 26일 셀트리온[068270]그룹주를 필두로 바이오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8.04% 뛰어오른 16만8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 3형제'로 묶이는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6.41%)와 셀트리온제약[068760](5.78%)도 동반 급등했다.

또 바이오 대장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39%)를 비롯해 코스닥 바이오주 HLB[028300](3.08%), 알테오젠[196170](5.22%), 에스티팜[237690](3.68%), 휴젤[145020](1.94%) 등도 강세를 보였다.

다음 달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는 바이오·헬스 분야를 미래 먹거리 한 축으로 삼아 '바이오 헬스 한류시대'를 연다는 목표를 국정과제로 삼았다.

전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새 정부가 병원, 기업, 관련 부처가 협업하는 '제약 바이오 혁신위원회'를 신설하고 바이오헬스 특화 '규제 샌드박스'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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