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1분기 영업익 512억원으로 100.5% 증가

입력 2022-04-26 15:52
오스템임플란트 1분기 영업익 512억원으로 100.5% 증가

"횡령사건 따른 일시적 이익 훼손에도 사업 정상화 노력으로 고성장"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12억원, 매출액이 2천34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100.5%, 36.5%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해외 법인 매출액이 1천6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 확대된 것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또 임플란트 판매량이 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이 성장했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는 "직원 횡령으로 지난해 일시적인 이익 훼손을 겪었지만, 사업 정상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로 고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