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포켓몬폰' 판매 5분 만에 완판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닌텐도와 협업해 판매한 한정판 패키지 '갤럭시 Z 플립 3 포켓몬 에디션'이 25일 출시 첫날 삼성닷컴에서 완판됐다.
이날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포켓몬 에디션은 0시 삼성닷컴 구매 페이지가 열리자마자 약 5분 만에 매진됐다.
삼성전자 공식 교육할인 매장인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는 오후 12시 40분께 완판됐다.
포켓몬 에디션은 11번가에서도 오후 1시 30분께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렸다.
포켓몬 에디션 상품은 갤럭시 Z 플립3 단말기, 클리어커버와 함께 피카츄 키링 포켓몬 팔레트, 포켓몬 도감 디자인의 가죽파우치, 몬스터볼 3D 그립톡, 인기 포켓몬 스티커 5종 등 포켓몬 액세서리가 들어있다. 가격은 128만400원이다.
포켓몬 에디션 완판은 올해 2월 SPC삼립이 16년 만에 출시한 포켓몬빵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포켓몬빵은 재출시 40일 만에 약 1천만개가 팔리는 등 품절 현상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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