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임직원·가족, 친환경 '플로깅' 활동

입력 2022-04-20 14:28
미래에셋증권 임직원·가족, 친환경 '플로깅' 활동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다음 달 13일까지 임직원과 가족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환경캠페인 'm.플로깅' 활동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이삭을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을 즐기면서 쓰레기를 주우며 생활 속 친환경을 실천하는 활동을 말한다.

미래에셋증권은 환경 보호와 임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m.플로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임직원들은 청계천, 덕수궁, 인사동, 여의도, 남산 둘레길 등 본사 인근 지역에서 10차례에 걸쳐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참여 인원수에 맞게 기부금액을 산정해 울진, 삼척 산불 피해지역의 숲 복원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 문화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부금이 유실된 숲을 복원하는 데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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