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서귀포에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야크마을' 개장

입력 2022-04-18 10:47
블랙야크, 서귀포에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야크마을' 개장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아웃도어 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는 26일 제주도에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인 '야크마을'을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일대에 약 10만㎡ 규모로 조성된 야크마을에는 컨벤션센터와 세미나룸,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 숙박시설 등이 들어섰다.

기존 부지에 있던 암석원과 감귤밭을 살려 운영하는 영농 체험공간, 둘레길 '야크래'까지 다양한 공간 콘텐츠도 갖췄다.

블랙야크측은 "자연과의 공존을 철학으로 내세운 블랙야크의 방향성과 맞게 낮은 건물을 여러 동 두는 방식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강태선 회장은 "제주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블랙야크를 좋아하고 사랑해주는 모든 분이 건강하고 발전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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