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기업·대학·연구소 컨소시엄형 기술개발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이 대학·연구소 등과 협력해 기술개발에 나서는 '컨소시엄형 기술개발(R&D)' 사업의 지원과제 11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중견기업·대학·연구소 등과 협업해 신시장 개척과 함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형 과제 해결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자동차 장비제어 블랙박스 등 제조 분야 8개, 영농 드론 데이터 플랫폼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3개다.
중기부는 선정된 과제마다 4년간 최대 28억원을 지원한다.
일부 과제에 대해서는 LG유플러스[032640], LG디스플레이[034220], SK하이닉스[000660], 현대모비스[012330], 텔레칩스[054450] 등 관련 수요가 있는 대기업·중견기업이 기술개발 중간평가 및 해외 판로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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