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공주·김제 농공단지, 스마트 인프라 도입 대상지로 선정
농림축산부, 2년간 총 105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공단지형 스마트 그린 기술도입 모델 사업' 대상지로 도남 농공단지(경북 영천), 검상 농공단지(충남 공주), 서흥 농공단지(전북 김제) 등 3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 유출 등으로 활력이 저하된 농공단지의 근로조건 등을 개선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기반의 인프라 도입을 지원하는 것이다.
선정된 대상지에 2년간 총 105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정미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스마트그린 기술 도입을 통해 농공단지가 쾌적하고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나서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