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했던 국채금리 안정세…일제히 큰 폭 하락(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30일 국고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8.5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615%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85%로 8.7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8.9bp, 5.4bp 떨어져 연 2.801%, 연 2.352%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883%로 8.7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9.4bp, 8.4bp 하락해 연 2.739%, 연 2.725%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가속 움직임과 국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따른 수급 우려가 겹쳐 채권 투자 심리가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국고채 금리는 지난 28일 전 구간에서 10bp 이상 폭등해 연고점을 새로 썼으나 이후 급등세가 진정되며 조금씩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5차 평화협상이 건설적으로 진행된다는 언급에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6bp 이상 하락해 연 2.4%대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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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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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년) │ 1.792 │ 1.802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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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년) │ 2.352 │ 2.406 │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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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년) │ 2.615 │ 2.700 │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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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년) │ 2.801 │ 2.890 │ -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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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0년) │ 2.885 │ 2.972 │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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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0년) │ 2.883 │ 2.970 │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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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0년) │ 2.739 │ 2.833 │ -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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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0년) │ 2.725 │ 2.809 │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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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안증권(2년) │ 2.314 │ 2.382 │ -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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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무보증3년) │ 3.291 │ 3.361 │ -7.0 │
│ 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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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91일물 │ 1.510 │ 1.510 │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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