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새정부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 극복-소상공인 정책 강화"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30일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 정책 강화를 꼽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소공연은 전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소상공인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새 정부에 바라는 건의문을 채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공연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우선 공약이 코로나19 피해 극복인 만큼 소상공인들의 온전한 손실보상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강력하게 추진해달라"면서 "윤 당선인의 공약대로 50조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해 소급 손실보상에 나서 주기를 바라며 채무 재조정 등 지속적인 금융지원 방안 추진으로 소상공인 부담 완화에도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소공연은 또 ▲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특화형 공제조합 설립·종합지원센터 개설 ▲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전담 차관 신설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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