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박용만 일가 블록딜에 두산 5% 하락…오리콤은 상한가(종합)

입력 2022-03-24 15:44
수정 2022-03-24 15:48
[특징주] 박용만 일가 블록딜에 두산 5% 하락…오리콤은 상한가(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박용만 전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일가가 보유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는 소식에 두산[000150] 주가가 24일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은 전 거래일보다 5.13% 내린 11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한때 9% 가까이 하락한 10만6천500원까지 떨어졌다.

외국인이 761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주가를 끌어내렸다.

우선주 두산우[000155](-3.06%)와 두산2우B[000157](-2.40%)도 동반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두산을 최대 주주로 둔 두산그룹 계열사 오리콤[010470]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5%)까지 치솟은 8천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은 이날 박 전 회장과 그의 아들인 박서원 전 오리콤 부사장, 박재원 전 두산중공업[034020] 상무가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보유 주식 129만6천163주(지분 7.84%)를 전량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보유 주식을 모두 매각하면서 고(故)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 회장의 5남인 박 전 회장은 두산그룹과 완전히 결별하게 됐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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