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한국 中企 제품 '플래그십 스토어' 들어섰다
중진공, 하노이에 '브랜드K' 체험매장 개점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2일 베트남 호치민시 비텍스코 타워 2층에 '브랜드K' 해외 첫 플래그십 스토어(체험 매장)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브랜드K는 품질이 우수하지만 인지도가 부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기부에서 만든 국가대표 공동 상표다.
새 매장에는 제품별 체험 전시실,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미디어 벽 등이 들어섰다.
향후 브랜드K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와 제품 체험 일일 강좌 등이 추진된다.
체험 매장에서는 케이팝 커버댄스 대회, 한국 전통놀이 등 한류 연계 행사도 수시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베트남 시장에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든든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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