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맥아 포대 재활용해 친환경 가방으로 제작

입력 2022-03-22 10:28
하이트진로, 맥아 포대 재활용해 친환경 가방으로 제작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는 업사이클링(재활용) 기업 큐클리프와 협업해 '테라 X 큐클리프 업사이클링백'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맥주 테라의 주재료인 호주산 청정맥아를 담아온 맥아 포대인 '톤백'을 재활용해 제작한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사용 직후 폐기됐던 맥아 톤백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적으로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한 장의 톤백으로 하나의 백을 제작해 불용자재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다음 달부터 수도권 주요 대형마트에서 테라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이 가방을 선착순 증정할 계획이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