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미국 주식 담보대출 서비스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유안타증권[003470]은 미국 주식을 담보로 평가 금액의 최대 55%까지 대출 가능한 미국 주식 담보대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주식 담보대출과 마찬가지로 고객이 계좌에 보유한 미국 주식을 담보로 필요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담보 지정을 통해 대출 가능한 미국 주식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종목 등 유안타증권이 지정한 500여개 종목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억원, 담보유지비율은 150%다.
남상우 유안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미국 주식 투자가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고객의 투자 수요 충족을 위해 담보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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