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26명 채용…장애인 고용률 4.3%

입력 2022-03-17 09:30
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26명 채용…장애인 고용률 4.3%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진행한 올해 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전형을 통해 26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거주지 인근 지역의 매장으로 발령받아 최근 바리스타로서 근무를 시작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시작했고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해 장애 유형과 정도의 구분 없이 분기별로 장애인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근무 중인 중증 장애인은 374명, 경증 장애인은 75명이다. 이 중 50명의 파트너는 관리자 이상 직급으로 근무 중이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장애인 고용률은 4.3%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이런 노력으로 2015년,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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