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김경의 상임이사·윤경천 소비자안전센터소장 임명

입력 2022-03-14 10:42
소비자원, 김경의 상임이사·윤경천 소비자안전센터소장 임명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김경의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리포트본부장을 상임이사에, 윤경천 전 소비자원 위해정보국장을 소비자안전센터소장에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상임이사는 소비자원이 개원한 이래 임명된 첫 여성 상임이사다.

1988년부터 30여년간 소비자 단체에서 활동해왔고, 성남시 에너지절약 실천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에너지절약 실천 관련 조례 제정 등에 힘써 온 공로로 국민포장(2010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2009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2016년) 등을 받았다.

윤 소장은 1992년 소비자원에 입사해 안전감시팀장과 위해정보국장 등을 지내면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구축 및 고도화에 힘썼고, 2014년부터 4년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비자정책위원회(CCP) 산하 소비자제품안전작업반(WPCPS) 부의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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