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한동대와 우간다 창업 생태계 조성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0일 오후 한동대와 융합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우간다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동대는 지난 2010년부터 '유네스코 유니트윈(UNITWIN)' 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세부 사업 중 하나로 우간다 대학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2020년부터 새롭게 개편해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업무 협력으로 우간다 청년들은 한동대의 기업가정신 과정 등 창업 교육을 이수한 뒤 중진공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측은 앞으로 우간다의 청년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 창업 훈련 프로그램 교육 과정 연계 ▲ 우간다 현지 기관 네트워크 및 청년 인재 풀 공유 ▲ 세미나·포럼 공동 개최를 비롯한 정보 교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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