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AI 은행원 사내 홍보모델로 위촉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NH농협은행은 인공지능(AI) 은행원인 '정이든'과 '이로운'을 은행 홍보모델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정이든과 이로운은 농협은행에 근무 중인 MZ세대 직원들의 얼굴을 합성해 만든 가상의 은행원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1월 이들을 은행 정규직원으로 채용해 정식 사번을 부여한 데 이어 지난달 부서 배치까지 완료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농협은행의 대표 얼굴로서 보도사진 및 홍보 영상 촬영, 대내외 행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고객 중심 초혁신 디지털 뱅크 도약'이라는 경영목표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농협은행은 기대했다.
농협은행은 이날 1년간 은행 홍보에 나설 사내 직원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NH튜버'를 함께 위촉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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