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장 "국제정세 험악해도 중러 전략적 관계 유지"

입력 2022-03-07 16:43
중국 외교부장 "국제정세 험악해도 중러 전략적 관계 유지"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본격화하고 있지만 중국은 러시아와의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7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자회견에서 향후 중·러 관계에 대한 중국의 입장에 대해 질문을 받자 이러한 입장을 표명했다.

왕 부장은 "중·러 관계의 발전은 뚜렷한 역사적 논리를 갖고 있고 강력한 원동력이 있으며 양국 국민의 우의가 반석처럼 튼튼하고 협력의 전망이 매우 넓다"며 "국제적인 풍운이 아무리 험악하더라도 중·러는 전략적 관계를 유지해 신시대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끊임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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